7월1일부터 해외 백신접종자도 격리면제 – LIFE Cambodia

캄보디아정부가 발행한 백신 접종 카드. @박정연

오래간만에 단비 같은 반가운 소식이다.

우리 정부가 7월 1일부터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마치고 국내 입국하는 자에 대해서도 2주간 자가 격리를 면제해주기로 결정했다.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중요 사업상 목적, 학술 공익적 목적, 인도적 목적, 직계가족 방문 목적으로 입국했을 때에는 입국 후 자가 격리가 면제된다는 게 주요 골자다.

다만,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하지 않은 국가에서 입국,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 승인한 백신 접종, ▲입국 전후 3차례 코로나19 검사 등 자가 격리 면제를 위해 갖춰야 할 3가지 조건을 모두 준수해야만 한다.

참고로, 현재 변이 바이러스 발생 위험국가로 규정된 나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라위, 보츠와나, 모잠비크, 탄자니아,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방글라데시, 적도기니, 브라질, 수리남, 파라과이, 칠레 등 총 13개국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역학조사결과 캄보디아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일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다행히 우리 정부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위험국 명단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정부는 13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 입국관리 체계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예방접종 완료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승인을 받은 화이자, 얀센,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비쉴드(AZ-인도혈청연구소), 시노팜, 시노백 백신을 같은 국가에서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경과해야 한다. 러시아산 스푸트니크 V 백신의 경우 아직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그 외에 격리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재외공관에 격리면제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류, 예방접종증명서, 서약서 등을 제출, ‘격리면제서’를 사전 발급받아야 한다.

정부는 “격리면제자에 대해서는 입국 전후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총 3회 실시, 입국 후 자가진단앱 의무 설치 등을 통해 코로나19 임상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등 격리면제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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