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창궐 동남아 경제성장 또 늦출 것

기사입력 : 2021년 05월 20일

Cambodians being vaccinated against COVID-19. Khmer Time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다시 동남아시아를 휩쓸면서 시민의 이동을 제한하고 락다운, 통금시간 등의 수많은 조치가 단행됐다. 세계적으로 팬더믹이 유행한 지 15개월여가 지나도록 우려스러운 추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아세안 국가는 50년만에 최대의 경제위축을 경험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특히 캄보디아가 가장 강력한 회복 가능성이 전망된다. 캄보디아의 현재 상황은 다른 아세안 국가들보다 훨씬 나은 편이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가 부분적인 봉쇄 상태에 있고, 태국과 싱가포르는 공공활동에 대한 통제를 다시 강화했다. 이는 홍콩-싱가포르의 ‘여행 거품’을 해소함과 동시에 캄보디아가 적극적인 개방을 추진하도록 이끈다.

경제 회복의 열쇠는 캄보디아에서 현재 진행 중인 신속한 예방접종 성과에 있다. 영국과 미국 등의 선진 경제국은 엄청난 속도로 자국에 백신을 접종해서 코로나 19 사례와 사망자가 크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의 이동제한을 풀고 경제의 근간도 서서히 회복할 수 있다. 즉, 세계 경제의 가장 큰 주축인 중국과 미국이 코로나 19를 통제하거나 높은 수준의 예방 접종률을 달성함에 따라 세계 무역의 회복도 멀지 않았다. 현재 캄보디아에서 이동 제한이 단기적으로는 분명히 국내 소비에 타격을 주지만, 정책 입안자들의 강력한 재정 지원으로 손실 위험을 제한할 수 있을 것이다.

Our World In Data 웹사이트에 따르면, 싱가포르 다음으로 아세안에서 캄보디아보다 더 많은 인구를 예방 접종한 국가는 없다. 캄보디아는 현재 1,650만 인구 중 약 3백만 명에게 최소 한 번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들 중 다수는 수도이자 경제 중심지인 프놈펜에 있다. 전문가들은 캄보디아와 아세안 전체의 회복의 열쇠는 향후 2~4주의 성과에 달렸다고 말한다. 제한적 조치, 통행금지 및 봉쇄가 신속한 예방접종과 결합되어 효과가 있다면 경제의 빠른 반등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제한이 연장되면 장기적인 회복 전망은 더 지연될 것이다./LYS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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