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코로나19 사망자 523명 넘어…델타 변이 여파 우려


기사입력 : 2021년 06월 28일

지난 일주일간 캄보디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29명이 발생하는 등,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귀국하는 이주노동자들 사이에서 확진 사례가 급증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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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동안 매일 두 자릿수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특히 129명의 사망자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대중들의 원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보건부는 이미 베타(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와 델타(인도 변이) 변이가 캄보디아에 유입되었다고 발표했지만, 감염자의 수나 치명률 및 치료법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 많은 국가들이 델타 변이의 영향에 직면하고 있으며 현재로선 오직 백신을 통한 예방접종만이 해당 변이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델타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 대비 2배 이상의 전염성을 가졌을 뿐만 심각한 증상악화를 지닌 변이 바이러스다. 특히 델타 변이는 젊은 사람에게 더욱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테드로스 아다놈 게브레이수스 사무총장은 지난 11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중 가장 높은 전염성을 지닌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게브레이수스 사무총장은 현재 최소 85개국에서 델타 변이가 확인되었으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인원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난 정기보고회를 통해 밝혔다. 이어 “일부 국가들이 방역 관련 사회적 조치를 완화하면서 다시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브레이수스 사무총장에 따르면,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지속적으로 많은 입원 환자와 사망 위험성이 증가해 의료 종사자 및 보건체계 역시 이에 발맞춰 급하게 확장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선 방역 지침 및 사회적 조치를 일관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백신 보급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바로 WHO가 지난 몇 년간 백신의 균등한 보급과 취약계층의 우선적 보호를 주장해온 이유”라고 설명했다./문다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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