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 시설 ‘포화’…한인회, 기저질환 교민 긴급 귀국 권고


기사입력 : 2021년 07월 13일

재캄보디아한인회(회장 박현옥)가 한국 보건당국에서 오는 15일부터 모든 한국 입국자에게 PCR음성확인서를 필수 사항으로 전환함에 따라 기저질환이 있는 교민들에게 긴급 귀국을 권고하며 교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삼갈 것을 거듭 권고했다.

1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내국인을 포함해 모든 사람에 대해 입국시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만약 이를 소지하지 않았다면 외국 현지에서 한국행 항공기 탑승을 제한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음성 확인서 미소지자 입국 제한에 관한 공문을 각 항공사에 보냈다. 만일 출국 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캄보디아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없어도 귀국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한인회는 지난 10일 <한국질병본부의 지침 변경에 따른 안내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경각심을 갖고 확산되는 코로나19를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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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임원이 지난 5월 센속구 소재 보건소에서 교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안내하고 있다.(자료사진)

한인회가 발표한 안내문에서 “캄보디아는 현재 일평균 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일 사망자는 매일 20명을 상회하여, 30명을 근접하고 있습니다. 경증과 무증상자를 포함해서 추산해 보면, 이미 앓고 지나간 사람들을 빼고도 생각보다 많은 확진자가 있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이나, 현재의 상황이 여러 모양으로 여의치 않은 분들께서는 귀국을 해주시길 권해 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안내문에 의하면 한인회 임원진은 지난 7월 3일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알아봤지만 모든 코로나19 중환자실이 가득 차 있어 현재로서는 코로나에 걸려도 우리 교민들이 병원을 찾기도 어렵고, 입원도 거의 불가능한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한인회는 “캄보디아에서는 길거리 방역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마스크착용을 생활화하고, 누군가를 만나서 차를 마신다거나 식사를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먹고 마시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화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고 거듭 강조하며 “외출 후에는 모든 의복을 벗어서 세탁을 바로 하십시오. 세탁이 어려운 가방과 신발 등은 알콜 스프레이를 뿌려서 소독을 해주십시오. 그리고 반드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씻으십시오.”라고 상세히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의심증상이나 병원에 가셔야 할 상황이 발생한 경우 한인회 임원진에게 연락하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인회 정명규 부회장: 016550691, 옥해실 부회장 09890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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