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중국 교역액 30억 달러 달성, 전년대비 19.7% 증가


기사입력 : 2021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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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상무부가 캄보디아-중국 양국 교역액이 올해 4월까지 30억 달러로 전년대비 19.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캄보디아의 대중국 수출액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4억 2400만 달러로, 수입액은 16.7% 증가한 2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1억 5600만 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체결된 캄보디아-중국 자유무역협정(CCFTA)로 2023년까지 양국간 교역액이 100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펜 소치읏 상무부 차관은 ”최근 체결된 캄보디아-중국 자유무역협정은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재고하고 양국간 교역량 촉진 및 관계 강화에 지대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중국의 관영매체인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펜 소치읏 차관은 캄보디아가 우수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중국 시장에 공급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최근 신선망고를 중국으로 수출하는 무역 협정을 체결했으며 현재 고급 식재료인 제비집을 비롯한 코코넛, 용안, 용과 등에 대한 추가적인 협정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은행(WB)의 통계에 따르면 농산업은 캄보디아 국내총생산(GDP)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국민의 약 65%가 농업·어업·임업 등의 1차 산업에 생계를 의존하고 있다.

독일 녹색당의 싱크탱크인 하인리히 뵐 재단(HBS)의 동남아시아 보고서에 의하면 캄보디아 농산업의 가장 유력한 외국인 직접투자국가는 중국이다. 중국은 2000년대 초 대외진출전략(Going Out)을 실시하며 중국 기업들의 국제시장 진출을 독려해왔다. 중국 기업들의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2004년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동시에 대외원조예산은 감소했다.

한편 상무부는 중국에 5개의 무역연락사무소를 신설해 11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농림부 산하 해외농업처(USFAS)에 따르면 중국은 2019년 수입액 86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3위 신선과일 수입국이다. 중국은 두리안, 체리, 바나나 등 신선과일 세계수입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공급국가는 태국, 칠레, 베트남 등이다. 또한 이러한 식품 수입 증가는 중국의 농산품·유제품·육류 수입에 대한 수입 의존을 더욱 높였다.

이어 USFAS는 ”생활수준과 국민소득의 증가, 급격한 도시화,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 특히 중국의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이 중국의 식품 수입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이러한 식품 수입 증가로 인해 중국인들의 평균적인 식단은 곡물 위주에서 육류 및 유제품, 가공식품 등으로 변화했다.”고 밝혔다./문다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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